「마취가 안 듣는 체질」이라는 말, 염증이 심한 아래 어금니 연구에서는 다른 이유가 보였습니다 — 사전 진통제와 골내마취의 근거

증상이 있는 비가역성 치수염이 있는 아래 어금니는 블록마취 한 번으로 통증 없이 끝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사전 진통제 메타분석과 골내마취 임상시험의 수치와 한계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장태윤 대표원장이 정리했습니다.
「마취가 안 듣는 체질」이라는 말, 염증이 심한 아래 어금니 연구에서는 다른 이유가 보였습니다 — 사전 진통제와 골내마취의 근거
Contents
마취가 덜 드는 일은 얼마나 흔한가요Kanaa 2012: 182명 중 블록마취만으로 통증 없이 치료를 마친 82명연구마다 숫자가 다른 이유염증이 심한 이는 왜 마취가 덜 들까요염증이 신경을 예민하게 만든다는 설명「체질」 한 가지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치료 전에 진통제를 먹고 오면 마취가 더 잘 들을까요Sabeti 2026: 무작위 임상시험 11편·737명 메타분석Dantas 2026: 체계적 문헌고찰 16편을 다시 묶은 엄브렐라 리뷰스스로 미리 먹기 전에 확인할 것첫 마취가 부족하면 어떤 방법을 더하나요Kanaa 2012: 보충 마취 4가지를 무작위로 비교골내마취를 처음부터 쓴 임상시험 2편입술이 저린 뒤에도 치아 속 마취를 따로 확인한 연구연구 수치를 내 치아에 그대로 기대할 수 있나요읽을 때 걸러야 할 점이 연구들이 말하지 않은 것성모치과의원이 마취를 정하는 순서성모치과의원은 이런 순서로 정합니다통증 말고 함께 보는 것자주 묻는 질문Q1. 진통제를 먹고 가면 오히려 마취가 안 된다는 말이 맞나요?Q2. 마취가 덜 들면 참고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Q3. 골내마취를 하면 심장이 두근거린다던데 괜찮나요?Q4. 위턱 어금니나 앞니도 마취가 잘 안 드나요?Q5. 입술이 저리면 마취가 다 된 건가요?Q6. 아래 어금니 신경치료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Q7. 성북구 성모치과의원의 위치와 진료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신경치료가 필요한 아래턱 치아에서 마취가 덜 드는 일은 연구에서도 자주 기록됩니다. 아래턱 치아에 비가역성 치수염이 있는 환자 182명이 아래턱 블록마취(하치조신경 전달마취, IANB)를 받은 무작위 임상시험(Kanaa 2012)에서 통증 없이 치료를 마친 사람은 82명이었고, 연구자들은 염증 때문에 예민해진 신경을 그 이유로 설명합니다(Khademi 2023). 치료 전에 소염진통제를 먹은 군은 위약군보다 블록마취 성공 비율이 높았다는 메타분석(Sabeti 2026, 64.6% 대 28.4%)이 있지만 근거의 확실성은 낮았고, 첫 마취가 부족할 때 뼈 안쪽에 직접 넣는 골내마취를 더하거나 처음부터 쓰는 임상시험도 있습니다. 골내마취를 쓴 군에서는 심박수가 더 크게 올랐다는 보고가 함께 있어, 복용 중인 약과 심장 질환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이 글은 이 연구들을 살피고 끝에 성모치과의원의 마취 순서를 붙였습니다.

글쓴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장태윤 대표원장 · 작성일 2026-10-25 · 최종 검토일 2026-10-25

먼저 짧게 정리하면

  • 염증이 심한 아래 어금니는 블록마취 한 번으로 끝까지 편안하지 않은 경우가 연구마다 적지 않게 나옵니다.

  • 치료 전 소염진통제는 위약보다 마취 성공 비율을 높였다는 메타분석이 있으나, 연구 간 차이가 커 한 사람에게 효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 진통제를 미리 먹을지와 무엇을 먹을지는 복용 중인 약과 지병에 따라 달라서 진료 전에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첫 마취가 부족할 때 쓰는 보충 마취 방법들은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성공 비율이 서로 달랐습니다.

  • 입술이 저린 것과 치아 속 신경까지 마취된 것은 따로 확인하는 연구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질문

  1. 마취가 덜 드는 일은 얼마나 흔한가요

  2. 염증이 심한 이는 왜 마취가 덜 들까요

  3. 치료 전에 진통제를 먹고 오면 마취가 더 잘 들을까요

  4. 첫 마취가 부족하면 어떤 방법을 더하나요

  5. 연구 수치를 내 치아에 그대로 기대할 수 있나요

  6. 성모치과의원이 마취를 정하는 순서

  7. 자주 묻는 질문

마취가 덜 드는 일은 얼마나 흔한가요

Kanaa 2012: 182명 중 블록마취만으로 통증 없이 치료를 마친 82명

아래턱 치아에 비가역성 치수염이 있는 182명에게 2% 리도카인 2.0 mL로 아래턱 블록마취를 한 무작위 임상시험(Kanaa 2012)에서, 마취 10분 안에 전기치수검사(EPT) 최대 자극에도 반응이 없어진 사람은 122명이었고 치료 중 통증이 없었던 사람은 82명이었습니다. 저자들은 비가역성 치수염이 있는 아래턱 치아에서 블록마취만으로는 늘 통증 없는 치료가 되지는 않는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 연구는 초록에서 확인한 범위입니다.

연구마다 숫자가 다른 이유

같은 블록마취라도 성공 비율은 연구마다 달랐습니다. 아래 첫째 큰어금니 64명을 비교한 무작위 임상시험(Vatankhah 2024)의 블록마취군 성공 비율은 40.6%였고, 아래 어금니 72개를 비교한 무작위 임상시험(Gaudin 2023)의 블록마취군은 69.44%였습니다. 두 연구는 마취약으로 4% 아티카인을 써서 2% 리도카인을 쓴 Kanaa 2012와 달랐습니다. 성공 판정도 연구마다 달라, Vatankhah 2024는 치아에 구멍을 내고 첫 기구를 넣는 동안 통증이 없거나 약한 경우를, 사전 투약 메타분석(Sabeti 2026)은 추가 마취 없이 치료 중 통증이 없었던 경우를 성공으로 셌습니다. 그래서 퍼센트를 연구끼리 바로 비교하기보다 각 연구 안에서 두 방법을 견준 결과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염증이 심한 이는 왜 마취가 덜 들까요

염증이 신경을 예민하게 만든다는 설명

비가역성 치수염 환자의 사전 투약 연구를 정리한 엄브렐라 리뷰(Khademi 2023)는 초록에서, 염증으로 통증 수용체가 예민해지면 아래턱 블록마취의 성공률이 떨어진다고 설명하고, 그래서 마취 전에 염증을 줄이려는 시도가 연구되어 왔다고 적었습니다. 치통과 삼차신경 통증 기전을 정리한 2026년 리뷰(Firinciogullari 2026)도 심한 치수염 상태를 국소마취가 어려운 상태로 묶어 다루면서, 조직의 산성화와 신경 이온 통로의 변화 같은 기전을 함께 언급했습니다. 이 리뷰는 동물·실험 모델 연구를 함께 정리한 것이어서 사람 치아에서 각 기전의 비중이 얼마인지까지 보여 주지는 않습니다. 두 문헌 모두 초록에서 확인한 범위입니다.

「체질」 한 가지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

위 연구들은 마취가 덜 드는 원인을 치아의 염증 상태와 마취 방법 쪽에서 살폈고, 성공을 판정하는 기준도 연구마다 달랐습니다. 인용 문헌은 염증에 따른 신경 민감화 등을 마취가 어려워지는 기전으로 설명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없다는 뜻은 아니며, 이전에 마취가 잘 안 들었던 경험이 있으면 진료 전에 말씀해 주시는 것이 마취 방법을 고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염증이 있는 이에 항생제를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는지는 인블로그 치통과 항생제 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치료 전에 진통제를 먹고 오면 마취가 더 잘 들을까요

Sabeti 2026: 무작위 임상시험 11편·737명 메타분석

아래턱 뒤쪽 치아(작은어금니·큰어금니)에 증상이 있는 비가역성 치수염 성인에서 치료 전 소염진통제와 위약을 비교한 무작위 임상시험 11편(737명)을 묶은 메타분석(Sabeti 2026)에서, 첫 블록마취만으로 치료 중 통증이 없었던 비율은 소염진통제군 64.6%(292/452), 위약군 28.4%(81/285)였습니다(위험비 2.06, 95% 신뢰구간 1.48~2.86). 연구 간 이질성이 컸고(I² 63%) 예측구간은 효과 없음을 포함했으며(0.83~5.10), 저자들은 근거의 확실성이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저자들은 금기가 없을 때 사전 투약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하면서도, 첫 블록마취의 성공을 예측할 수 없으니 보충 마취를 준비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연구는 초록에서 확인한 범위입니다.

Dantas 2026: 체계적 문헌고찰 16편을 다시 묶은 엄브렐라 리뷰

무작위 임상시험만 다룬 체계적 문헌고찰 16편(그중 14편은 메타분석 포함)을 종합한 엄브렐라 리뷰(Dantas 2026)에서, 경구 소염진통제와 스테로이드 계열(덱사메타손)은 위약보다 마취 성공 증가와 연관됐습니다. 먹는 방법과 치주인대·점막 아래에 국소로 넣는 방법을 견준 결과는 결론에 이르지 못했고, 대부분의 리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포함된 리뷰 16편 가운데 비뚤림 위험이 낮다고 평가된 것은 3편, 높다고 평가된 것은 13편이었고, AMSTAR-2 평가에서 「매우 낮음」은 62.5%였습니다. 저자들은 사전 투약이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 리뷰 사이의 연구 중복과 높은 비뚤림 위험 때문에 확정적인 표준을 세울 수 없고, 새 리뷰보다 표준화된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체계적 문헌고찰 16편의 비뚤림 위험을 영역별 초록·노랑·빨강 원으로 표시한 ROBIS 평가표 (논문 도판)
엄브렐라 리뷰에 포함된 체계적 문헌고찰 16편의 ROBIS 비뚤림 위험 평가. 초록색은 낮음, 노란색은 불확실, 빨간색은 높음입니다. 출처: Dantas MVB, et al. Appl Sci 2026;16(1):383 · DOI 10.3390/app16010383 · CC BY 4.0 · 문헌 도판(본원 사진 아님)

체계적 문헌고찰 16편이 같은 1차 연구를 얼마나 겹쳐 포함했는지 보여 주는 자카드 유사도 열지도 (논문 도판)
리뷰 16편이 포함한 1차 연구가 서로 얼마나 겹치는지 나타낸 자카드 유사도 열지도. 0은 겹치는 연구 없음, 1은 완전히 같은 연구 묶음이며 색이 짙을수록 겹침이 큽니다. 출처: Dantas MVB, et al. Appl Sci 2026;16(1):383 · DOI 10.3390/app16010383 · CC BY 4.0 · 문헌 도판(본원 사진 아님)

스스로 미리 먹기 전에 확인할 것

이 연구들은 연구진이 정한 약과 시점으로 투약한 무작위 임상시험을 모은 것이어서, 환자가 집에서 임의로 진통제를 먹어도 같은 결과가 난다는 근거로 쓰기는 어렵습니다. 엄브렐라 리뷰(Dantas 2026)에 포함된 리뷰 한 편은 위턱 치아의 치수 마취에서는 성공 증가를 보고하지 않아, 결과를 위턱 치아나 다른 마취법으로 넓히기도 어렵습니다. 소염진통제가 맞지 않는 지병이나 함께 먹는 약이 있을 수 있으니, 이미 드셨다면 약 이름과 먹은 시간을 진료 전에 알려 주시면 됩니다.

첫 마취가 부족하면 어떤 방법을 더하나요

Kanaa 2012: 보충 마취 4가지를 무작위로 비교

앞의 Kanaa 2012에서 블록마취 뒤에도 통증이 있던 환자들은 네 가지 보충 마취 가운데 하나를 무작위로 받았습니다. 통증 없이 치료를 마친 비율은 4% 아티카인 볼 쪽 침윤마취 84%, 2% 리도카인 골내마취 68%, 2% 리도카인 치주인대마취 48%, 블록마취 반복 32%였습니다(p=0.001). 마취약이 방법마다 달랐고 군별 인원은 초록에 나오지 않아, 이 결과를 방법 자체의 차이로만 읽기는 어렵습니다.

연구

설계·대상

비교

마취 성공 비율

함께 보고된 점·한계

Kanaa 2012

무작위 임상시험, 아래턱 치아 182명

블록마취 실패 뒤 보충 마취 4가지

볼 쪽 침윤 84% · 골내 68% · 치주인대 48% · 블록 반복 32%

방법마다 마취약 다름, 초록 확인

Vatankhah 2024

무작위 임상시험, 아래 첫째 큰어금니 64명

처음부터 골내마취(QuickSleeper) vs 블록마취, 둘 다 4% 아티카인

골내 81.2% · 블록 40.6%

골내마취 쪽 심박수 상승 더 큼, 마취 지속 시간 더 짧음, 초록 확인

Gaudin 2023

무작위 임상시험, 아래 어금니 72개

컴퓨터 제어 골내마취 vs 블록마취, 둘 다 4% 아티카인 1.8 mL

골내 91.43% · 블록 69.44%

최대 심박수 상승 골내 쪽이 더 큼, 산소포화도·혈압은 차이 없음, 초록 확인

Sabeti 2026

무작위 임상시험 11편 메타분석, 737명

치료 전 소염진통제 vs 위약

64.6% · 28.4%

이질성 큼, 근거 확실성 낮음, 초록 확인

골내마취를 처음부터 쓴 임상시험 2편

아래 첫째 큰어금니 64명을 32명씩 나눈 무작위 임상시험(Vatankhah 2024)에서 5세대 QuickSleeper로 한 골내마취의 성공 비율은 81.2%, 블록마취는 40.6%였습니다. 골내마취 쪽은 주사 통증이 적고 마취가 빨리 들었지만, 심박수가 더 크게 올랐고 마취 지속 시간은 더 짧았습니다. 프랑스 낭트 대학병원에서 계획서(Laham 2022)와 같은 등록번호로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Gaudin 2023)에서는 아래 어금니 72개를 36개씩 나눠 컴퓨터 제어 골내마취와 블록마취를 비교했고, 전체 성공 비율은 91.43% 대 69.44%였습니다. 이 시험의 주된 목적은 심박수·산소포화도·혈압 변화를 보는 것이었고, 최대 심박수 상승은 골내마취 쪽이 더 컸으며 나머지 지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두 연구 모두 초록에서 확인한 범위입니다.

아래 어금니 비가역성 치수염 응급 진료에서 컴퓨터 제어 골내마취와 블록마취를 36명씩 비교하도록 설계한 임상시험 흐름도 (논문 도판)
낭트 대학병원 임상시험의 설계 흐름도. 아래 어금니 비가역성 치수염 성인을 블록마취군과 QuickSleeper 컴퓨터 제어 골내마취군(각 36명, 4% 아티카인 1.8 mL)으로 나누고, 마취 전후 심박수·산소포화도·혈압과 통증, 72시간 뒤 통증을 확인하도록 계획했습니다. 출처: Laham A, et al. Trials 2022;23(1):979 · DOI 10.1186/s13063-022-06915-4 · CC BY 4.0 · 문헌 도판(본원 사진 아님)

입술이 저린 뒤에도 치아 속 마취를 따로 확인한 연구

아래 어금니 비가역성 치수염 환자에게 블록마취를 하고 입술이 저린 뒤 전기치수검사·냉검사·온검사로 치아 속 신경의 마취를 다시 확인한 연구(Arora 2026)가 있습니다. 도판의 흐름도에 따르면 대상 후보 100명 가운데 기준에 맞지 않는 7명을 뺀 93명이 남았고, 블록마취 뒤 입술 저림이 없던 7명을 뺀 86명이 세 검사를 받았습니다. 치료 중 통증까지 확인된 83명을 분석한 결과, 세 검사 모두 반응이 없었던 치아에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생긴 비율은 14.3%(도판 기준 63명 중 9명)로 조합 가운데 가장 낮았고, 단독 검사 중에서는 온검사만 치료 중 통증과 통계적 연관을 보였습니다. 도판의 흐름도를 보면 입술 저림을 확인하고 검사한 86명 가운데 세 검사에 모두 반응이 없었던 사람은 65명이었습니다. 저자들은 치아 속 신경의 마취를 확인할 때 세 검사를 함께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리했습니다. 냉검사와 전기치수검사 자체의 정확도는 인블로그 치수 검사 정확도 글에 정리했습니다.

블록마취 뒤 전기치수검사·냉검사·온검사 조합별로 치료 중 통증을 확인한 연구의 참여자 흐름도 (논문 도판)
Arora 2026 연구의 참여자 흐름도. 100명 가운데 7명은 기준 미충족, 7명은 블록마취 뒤 입술 저림이 없어 검사에서 빠졌고 86명이 세 검사를 받았습니다. 세 검사 모두 반응이 없었던 65명 가운데 치료 중 통증이 확인된 63명에서 중등도 이상의 통증은 9명이었습니다. 출처: Arora T, et al. Sci Rep 2026;16(1):20912 · DOI 10.1038/s41598-026-49432-z · CC BY 4.0 · 문헌 도판(본원 사진 아님)

연구 수치를 내 치아에 그대로 기대할 수 있나요

읽을 때 걸러야 할 점

  • 대부분 아래턱 어금니에서 블록마취를 한 연구라서 위턱 치아나 앞니에는 그대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 마취 성공을 판정한 기준이 연구마다 달라서 퍼센트를 연구끼리 직접 비교하면 차이가 과장되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 골내마취 임상시험 2편은 참여자가 각각 64명과 72개 치아로 크지 않고, 두 시험 모두 QuickSleeper 장비 한 가지를 썼습니다.

  • 사전 투약 근거는 리뷰끼리 같은 임상시험을 겹쳐 세었고 비뚤림 위험이 높은 리뷰가 많아, 효과 크기를 한 숫자로 정하기 어렵습니다.

  • 골내마취에서 보고된 심박수 상승은 연구 참여자 기준이어서, 심장 질환이 있는 분에게 같은 정도로 나타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 연구들이 말하지 않은 것

이 연구들은 특정 병원의 마취 성공률을 검증한 것이 아니고, 본원 진료 결과를 직접 보여 주는 자료도 아닙니다. 골내마취 연구는 마취 성공과 심박수 변화를 보았을 뿐 장기적인 치아 예후를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Sabeti 2026에서 제시한 비율은 첫 블록마취의 성공에 관한 수치이므로, 치료 뒤 통증이나 신경치료 예후가 좋아지는 비율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성모치과의원이 마취를 정하는 순서

성모치과의원은 이런 순서로 정합니다

성신여대입구역 2번 출구 앞 성모치과의원은 신경치료가 필요한 아래 어금니를 마취할 때 다음 순서로 방법을 정합니다.

  1. 진료 전에 고혈압·심장 질환 같은 병력과 복용 중인 약, 예전에 마취 뒤 어지럽거나 두근거렸던 경험, 임신·수유 여부를 확인합니다.

  2. 주사 전 잇몸 표면에 도포 마취를 하고, i-JECT 컴퓨터 무통마취로 주입 속도와 압력을 일정하게 조절하면서 치료 범위에 맞춰 침윤마취·블록마취·치주인대마취 가운데 방법을 고릅니다.

  3. 신경치료·재신경치료에서 염증이 심해 마취가 덜 들면 Quicksleeper 컴퓨터 제어 골내마취를 병행합니다.

  4. 치료 범위와 시간에 따라 블록마취가 더 적합한 경우도 있어, 치료 중 반응을 확인하면서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5. 마취가 풀릴 때까지 뜨거운 음식과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입술·볼을 씹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장비별 설명은 홈페이지 골내마취기 Quicksleeper 안내와 컴퓨터 무통마취 i-JECT 안내에 있고, 컴퓨터 제어 마취가 주사 통증을 줄이는지에 대한 연구는 원장 칼럼 컴퓨터 제어 마취와 주사 통증에 정리했습니다. 신경치료 전체 과정은 신경치료 가이드를 참고해 주세요.

통증 말고 함께 보는 것

마취 방법은 통증만으로 고르지 않습니다. Vatankhah 2024에서는 골내마취군의 마취 지속 시간이 더 짧았습니다. 성모치과의원은 홈페이지 안내대로 치료 범위와 시간을 고려해 방식을 선택합니다. 블록마취는 효과 범위가 넓은 대신 치료 뒤에도 몇 시간 동안 입술과 혀가 저릴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를 한 번에 마치는 경우와 여러 번 나눠 하는 경우의 통증 비교는 인블로그 신경치료 1회 vs 여러 번 내원 글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진통제를 먹고 가면 오히려 마취가 안 된다는 말이 맞나요?

무작위 임상시험 11편을 묶은 메타분석(Sabeti 2026)에서 치료 전 소염진통제군의 블록마취 성공 비율은 위약군보다 높았습니다(64.6% 대 28.4%). 다만 근거의 확실성이 낮고 연구 사이 차이가 커서 한 사람에게 효과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드셨다면 약 이름과 시간을 진료 전에 알려 주세요.

Q2. 마취가 덜 들면 참고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참고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첫 블록마취가 부족할 때 볼 쪽 침윤마취나 골내마취 같은 보충 마취를 더한 무작위 임상시험(Kanaa 2012)이 있고, 성모치과의원도 염증이 심해 마취가 덜 들면 골내마취를 병행합니다. 치료 중 통증이 느껴지면 알려 주시는 대로 반응을 확인하며 진행합니다.

Q3. 골내마취를 하면 심장이 두근거린다던데 괜찮나요?

골내마취 임상시험 2편(Vatankhah 2024, Gaudin 2023)에서 골내마취 쪽의 심박수 상승이 블록마취보다 컸고, Gaudin 2023에서는 산소포화도와 혈압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으로 약을 드시거나 예전에 마취 뒤 두근거림을 겪으셨다면 진료 전에 말씀해 주세요. 그 정보를 보고 마취 방법과 양을 정합니다.

Q4. 위턱 어금니나 앞니도 마취가 잘 안 드나요?

이 글의 연구는 대부분 아래턱 어금니를 대상으로 했고, 엄브렐라 리뷰(Dantas 2026)에 포함된 리뷰 한 편은 위턱 치아의 치수 마취에서는 성공 증가를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위턱 치아나 앞니에서 같은 수치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성모치과의원은 아래 어금니 쪽은 바깥 뼈(피질골)가 두꺼워 마취액이 스며들기 어렵다고 안내하며, 어느 부위든 염증이 심한 이는 치아 상태에 맞춰 마취 방법을 정합니다.

Q5. 입술이 저리면 마취가 다 된 건가요?

Arora 2026의 도판 흐름도를 보면 블록마취 뒤 입술 저림을 확인하고 세 검사를 받은 86명 가운데 21명은 세 검사 중 하나 이상에 반응을 보였습니다. 성모치과의원은 치료 중에도 반응을 확인하면서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Q6. 아래 어금니 신경치료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신경치료 자체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진료이고, 근관 개수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집니다. 치료 뒤 크라운 같은 보철은 비급여이며, 치료 시작 전에 급여와 비급여를 구분한 총비용을 안내합니다.

Q7. 성북구 성모치과의원의 위치와 진료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성모치과의원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20가길 2, 3층으로 성신여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0초 거리입니다. 진료시간은 월·수·금 09:30~18:30, 화 09:30~20:00, 토 09:30~14:30(점심 없음)이고 목·일·공휴일은 휴진합니다. 전화는 02-922-3966입니다. 신경치료가 필요한 아래 어금니의 마취는 본문의 순서대로 진료 전 병력·복용 약 확인부터 시작합니다.

1998년 개원한 성모치과의원의 3대 대표원장인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장태윤 대표원장이 진료합니다.

염증의 정도와 치아 위치, 복용 중인 약에 따라 같은 마취 방법도 드는 정도가 달라서, 연구에서 나온 성공 비율이 한 분의 치료에서 그대로 재현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참고문헌

  1. Kanaa MD, Whitworth JM, Meechan JG. A prospective randomized trial of different supplementary local anesthetic techniques after failure of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 in patients with irreversible pulpitis in mandibular teeth. J Endod 2012;38(4):421-425. DOI 10.1016/j.joen.2011.12.006 · PMID 22414822 [무작위 임상시험] 182명

  2. Sabeti MA, Boroumand T, Masoumi SM, Aghamohammadi N, Amirzade-Iranaq MH.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 premedication for pain-free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 Dent Anesth Pain Med 2026;26(5):373-389. DOI 10.17245/jdapm.2026.26.122 · PMID 42889447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 임상시험 11편 737명 · PMC 원문

  3. Dantas MVB, Paranhos LR, da Silva-Filho RSF, Andrade GR, de Brito-Júnior RB, Ribeiro JMC, Matos FS. Efficacy of Systemic and Local Premedication on Anesthetic Success of Teeth with Irreversible Pulpitis: An Umbrella Review. Appl Sci 2026;16(1):383. DOI 10.3390/app16010383 [엄브렐라 리뷰] 체계적 문헌고찰 16편, 도판 출처 · 출판사 원문

  4. Khademi A, Iranmanesh P, Mosayebi N, Heydari M, Bagherieh S. Effect of premedication on the success of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 in patients diagnosed with irreversible pulpitis: An umbrella review. Dent Res J (Isfahan) 2023;20:75. DOI 10.4103/1735-3327.379632 · PMID 37483905 [엄브렐라 리뷰] 체계적 문헌고찰 4편

  5. Vatankhah M, Dianat O, Zargar N, Bejestani SG, Baghban AA, Shojaeian S. Efficacy of QuickSleeper Intraosseous Injection of 4% Articaine in Mandibular First Molars With Symptomatic Irreversible Pulpiti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Anesth Prog 2024;71(3):123-130. DOI 10.2344/363591 · PMID 39503145 [무작위 임상시험] 64명

  6. Gaudin A, Clouet R, Boëffard C, Laham A, Martin H, Amador Del Valle G, Enkel B, Prud'homme T. Comparing intraosseous computerized anaesthesia with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 in the treatment of symptomatic irreversible pulpiti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Int Endod J 2023;56(8):922-931. DOI 10.1111/iej.13935 · PMID 37209243 [무작위 임상시험] 치아 72개

  7. Laham A, Clouet R, Del Valle GA, Gaudin A, Prud'homme T. Anaesthetic efficacy and influence on cardiovascular parameters change of intraosseous computerised anaesthesia versus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 anaesthesia in acute irreversible pulpitis of mandibular molars: study protocol for a prospective randomised controlled trial. Trials 2022;23(1):979. DOI 10.1186/s13063-022-06915-4 · PMID 36471427 [임상시험 계획서] Gaudin 2023의 설계, 도판 출처 · PMC 원문

  8. Arora T, Singla R, Gill GS, et al. Diagnostic accuracy of combined pulp sensibility tests for detecting post-anesthetic pulpal anesthesia in mandibular molars with symptomatic irreversible pulpitis. Sci Rep 2026;16(1):20912. DOI 10.1038/s41598-026-49432-z · PMID 42091962 [진단 정확도 임상연구] 대상 후보 100명·최종 분석 83명, 도판 출처 · PMC 원문

  9. Firinciogullari EC, Alluri K, Wang H, Yadav S. From tooth pain to trigeminal sensitization: translational models, experimental readouts, and mechanism-guided therapeutic opportunities in odontogenic and headache-related orofacial pain. J Headache Pain 2026;27(1):243. DOI 10.1186/s10194-026-02452-6 · PMID 42469638 [서술 리뷰, 동물·실험 모델 포함]

본문 논문 도판 4점은 CC BY 4.0 라이선스에 따라 각 캡션에 출처를 밝혔고, 출판사 웹 이미지를 고치지 않고 그대로 실었습니다. 환자 사진은 없습니다.

Dantas 2026은 원문 전문에서, Laham 2022와 Arora 2026은 초록과 도판에서, 나머지 문헌은 초록에서 확인한 범위만 옮겼습니다. 참고문헌은 비가역성 치수염의 마취를 다룬 연구이며, 본원 진료 결과나 특정 장비의 성능을 본원에서 검증한 문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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