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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하나 빠졌을 때 브릿지냐 임플란트냐 — 10년 생존율은 89%대로 비슷, 달랐던 것은 합병증의 종류

    치아 하나가 빠졌을 때 브릿지와 임플란트, 어느 쪽이 오래 갈까요? 체계적 문헌고찰의 10년 생존율 추정치는 89.2%와 89.4%로 가까웠고 합병증의 종류가 달랐습니다. 성신여대입구 성모치과의원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근거와 한계를 정리합니다.
    장태
    장태윤 원장 | 성모치과의원
    Oct 10, 2026
    이 하나 빠졌을 때 브릿지냐 임플란트냐 — 10년 생존율은 89%대로 비슷, 달랐던 것은 합병증의 종류
    Contents
    브릿지와 임플란트, 무엇이 다른가브릿지는 양옆 치아를 기둥으로 씁니다임플란트는 빈자리에 뿌리를 새로 심습니다10년 생존율은 얼마나 차이 났나평균 5년 이상 추적한 연구를 모은 비교각각을 따로 본 고찰의 숫자같은 기관에서 비교한 3본 브릿지합병증은 종류가 달랐다브릿지: 기둥 치아에서 생기는 문제임플란트: 나사와 도재, 그리고 잇몸빈자리를 그냥 두면 옆 치아는317명의 진료기록으로 본 10년 추정치빈자리를 두면 생길 수 있는 변화연구 숫자를 읽을 때 조심할 점직접 비교한 무작위 시험이 아닙니다과거 치료 자료가 섞여 있습니다성모치과의원에서 함께 확인하는 것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상담 때 물어보시면 좋은 것자주 묻는 질문Q1. 브릿지와 임플란트 중 어느 쪽이 더 오래 가나요?Q2. 브릿지를 하면 옆 치아가 상하나요?Q3. 임플란트는 한 번 하면 문제가 없나요?Q4. 한쪽 치아에만 거는 브릿지도 괜찮나요?Q5. 빠진 이를 그냥 두면 어떻게 되나요?Q6. 지르코니아 브릿지와 금속도재 브릿지는 차이가 있나요?Q7. 이 숫자를 제 경우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나요?

    핵심 요약

    • 장기 추적 코호트 연구를 모은 체계적 문헌고찰(Pjetursson 등, 2007)에서 10년 생존율 추정치는 양옆 치아에 거는 일반 브릿지 89.2%, 임플란트 단일 크라운 89.4%로 숫자가 가까웠습니다. 다만 두 치료를 같은 환자군에서 직접 무작위로 비교한 결과는 아닙니다.

    • 두 치료에서 달랐던 것은 합병증의 종류였습니다. 일반 브릿지는 기둥 치아의 충치와 신경 손상 같은 생물학적 합병증이 많았고, 임플란트 쪽은 나사 풀림·도재 깨짐 같은 기계적 합병증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 한쪽 치아에만 매다는 캔틸레버 브릿지의 10년 생존율 추정치는 80.3%였습니다. 이와 별개로 저자들은 결론에서 캔틸레버 브릿지를 해부학적 이유나 환자 선호가 있을 때의 두 번째 선택지로 권했습니다. 이 추정치들은 서로 다른 연구를 합친 값이라 직접 비교 결과는 아닙니다.

    • 빈자리를 그대로 둔 경우 양옆 치아의 10년 생존 추정치는 81%로, 브릿지로 채운 경우(92%)보다 낮았다는 후향 연구가 있습니다. 한 치과 진료 프로그램의 진료기록을 거슬러 분석한 자료이고 선택 비뚤림이 있어 인과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목차

    1. 브릿지와 임플란트, 무엇이 다른가

    2. 10년 생존율은 얼마나 차이 났나

    3. 합병증은 종류가 달랐다

    4. 빈자리를 그냥 두면 옆 치아는

    5. 연구 숫자를 읽을 때 조심할 점

    6. 성모치과의원에서 함께 확인하는 것

    7. 자주 묻는 질문

    "이 하나 빠졌는데 브릿지가 나을까요, 임플란트가 나을까요?" 성신여대입구 진료실에서 상담 때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지인마다 "브릿지는 옆 이를 버린다", "임플란트는 오래 못 간다"는 말이 엇갈리니 결정을 미루게 되는 분이 많습니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장태윤 대표원장이 두 치료의 장기 생존율과 합병증을 정리한 체계적 문헌고찰과 비교 연구의 수치를 살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0년 생존율 추정치는 비슷한 범위였고 차이는 어떤 문제가 생기느냐에서 나타났습니다.

    브릿지와 임플란트, 무엇이 다른가

    브릿지는 양옆 치아를 기둥으로 씁니다

    브릿지(고정성 부분의치)는 빠진 자리 양옆 치아를 깎아 기둥(지대치)으로 삼고, 세 개가 이어진 보철물을 씌워 가운데 빈자리를 메우는 방식입니다. 잇몸뼈에 심는 수술이 없는 대신, 옆 치아가 건강하더라도 크라운을 씌울 만큼 깎아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아래 사진은 위턱 첫째 큰어금니 두 개가 빠진 환자에서 브릿지 기둥이 될 치아를 다듬은 모습입니다.

    위턱 양쪽 첫째 큰어금니가 빠진 자리 앞뒤 치아를 브릿지 기둥으로 쓰기 위해 깎아 놓은 모습을 입천장 쪽에서 본 구강 사진 (논문 도판)
    디지털 인상 전 브릿지 기둥 치아를 다듬은 모습(위턱 교합면 사진). 출처: Toser I et al. Front Dent Med 2025 · DOI 10.3389/fdmed.2025.1625405 · CC BY 4.0 · 문헌 도판(본원 사진 아님)

    같은 증례에서는 다듬은 치아를 디지털로 스캔해 통짜(모놀리식) 지르코니아 브릿지 두 개를 설계했습니다. 아래 설계 화면에서 흰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양쪽의 3본 브릿지입니다.

    디지털 설계 프로그램에서 위턱 양쪽에 각각 세 개가 이어진 흰색 브릿지를 배치해 정면, 교합면, 좌우 측면에서 본 설계 화면 (논문 도판)
    통짜 지르코니아 브릿지 두 개의 최종 설계 화면. 출처: Toser I et al. Front Dent Med 2025 · DOI 10.3389/fdmed.2025.1625405 · CC BY 4.0 · 문헌 도판(본원 사진 아님)

    아래는 완성된 브릿지를 붙인 뒤의 모습입니다.

    위턱 양쪽 첫째 큰어금니 자리에 지르코니아 브릿지를 붙인 뒤 앞에서 본 모습과 입천장 쪽에서 본 모습을 나란히 놓은 구강 사진 (논문 도판)
    브릿지를 붙인 뒤의 정면·교합면 사진. 출처: Toser I et al. Front Dent Med 2025 · DOI 10.3389/fdmed.2025.1625405 · CC BY 4.0 · 문헌 도판(본원 사진 아님)

    임플란트는 빈자리에 뿌리를 새로 심습니다

    임플란트는 빠진 자리 잇몸뼈에 인공 뿌리(픽스처)를 심고, 뼈와 붙은 뒤 그 위에 크라운을 올립니다. 옆 치아를 깎지 않는 대신 수술이 필요하고, 뼈와 붙는 기간(본원 안내 기준 1.5~6개월, 뼈이식 범위에 따라 다름)을 기다려야 합니다. 아래에 소개할 Pjetursson 등(2007)의 문헌고찰은 일반 브릿지, 한쪽에만 매다는 캔틸레버 브릿지, 임플란트 단일 크라운, 임플란트로만 지지하는 브릿지, 치아와 임플란트를 섞어 거는 브릿지를 나눠서 분석했습니다.

    10년 생존율은 얼마나 차이 났나

    평균 5년 이상 추적한 연구를 모은 비교

    Pjetursson 등(2007)은 평균 5년 이상 추적하고 환자를 직접 진찰한 전향·후향 코호트 연구를 모아, 보철 종류별 5년·10년 생존율을 추정했습니다. 여기서 생존이란 보철물이 입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며, 합병증 없이 지냈다는 뜻은 아닙니다.

    보철 종류

    5년 생존율 추정

    10년 생존율 추정

    일반 브릿지(양옆 치아 지지)

    93.8%

    89.2%

    캔틸레버 브릿지(한쪽 치아 지지)

    91.4%

    80.3%

    임플란트 단일 크라운

    94.5%

    89.4%

    임플란트로만 지지하는 브릿지

    95.2%

    86.7%

    표의 숫자는 보철 종류마다 서로 다른 연구를 합친 추정치여서, 행끼리 직접 비교한 결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저자들은 결론에서 일반 브릿지, 임플란트로만 지지하는 브릿지, 임플란트 단일 크라운을 우선 고려할 선택지로 꼽았고, 캔틸레버 브릿지와 치아·임플란트를 섞어 거는 브릿지는 해부학적 이유나 환자 선호가 있을 때의 두 번째 선택지로 권했습니다.

    각각을 따로 본 고찰의 숫자

    브릿지만 따로 본 Tan 등(2004, 연구 19편)에서는 10년 생존율이 89.1%였지만, 합병증 없이 유지된 성공률은 71.1%로 더 낮았습니다. 임플란트 단일 크라운만 본 Jung 등(2012, 연구 46편)에서는 임플란트 자체의 생존율이 5년 97.2%, 10년 95.2%였고, 임플란트 위에 올린 단일 크라운 자체의 생존율은 5년 96.3%, 10년 89.4%였습니다. 뿌리(임플란트)는 남아 있어도 그 위 크라운은 다시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뜻입니다.

    같은 기관에서 비교한 3본 브릿지

    어금니 부위 3본 브릿지를 임플란트 두 개에 건 24명과 치아 두 개에 건 24명을 짝지어 비교한 후향 연구(Pol 등, 2022, 평균 추적 약 52개월)에서는 임플란트 쪽 보철은 모두 기능 중이었고, 치아 쪽은 2건을 다시 만들어 생존율 91.7%였습니다. 성공률은 임플란트 쪽 87.5%, 치아 쪽 91.7%였고, 생존율·성공률과 전반적 환자 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표본이 작은 후향 연구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논문은 PMC 공개본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합병증은 종류가 달랐다

    브릿지: 기둥 치아에서 생기는 문제

    브릿지는 양옆 기둥 크라운과 가운데 빈자리 부분이 한 덩어리로 이어진 구조입니다. 아래는 앞의 증례에서 완성된 브릿지를 3D 프린트 작업 모형에 끼워 본 사진입니다.

    3D 프린트로 만든 위턱 작업 모형에 완성된 브릿지를 끼워 놓은 사진 (논문 도판)
    완성된 브릿지를 3D 프린트 작업 모형에 올린 모습. 출처: Toser I et al. Front Dent Med 2025 · DOI 10.3389/fdmed.2025.1625405 · CC BY 4.0 · 문헌 도판(본원 사진 아님)

    Pjetursson 등(2007)에서 일반 브릿지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기둥 치아의 충치와 신경 손상(치수 생활력 상실) 같은 생물학적 합병증이었습니다. Tan 등(2004)의 10년 위험도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충치 때문에 브릿지를 잃을 위험은 2.6%, 잇몸병 때문에 잃을 위험은 0.7%였습니다.

    • 브릿지가 빠지는 접착 탈락 위험은 6.4%, 기둥 치아 파절은 2.1%, 재료 파절은 3.2%였습니다.

    재료별로 본 Pjetursson 등(2015, 연구 40편, 평균 3년 이상 추적)에서는 5년 생존율이 금속도재 브릿지 94.4%, 치밀소결 지르코니아 브릿지 90.4%였고, 이 생존율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르코니아 브릿지에서 기둥 치아 충치가 금속도재보다 유의하게 많았고, 도재 깨짐과 접착 탈락도 다른 종류보다 유의하게 많았습니다. 이 고찰은 2006~2013년 검색 연구에 이전 고찰의 연구 10편을 더한 것이어서, 앞의 증례 같은 통짜 지르코니아 브릿지에 이 수치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는 초록만으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신경치료한 치아가 기둥이 될 때 고려할 점은 신경치료한 이의 수명 글에 정리했습니다.

    임플란트: 나사와 도재, 그리고 잇몸

    Pjetursson 등(2007)은 브릿지와 비교해 임플란트 보철에서 기계적 합병증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았다고 보고했습니다. 흔한 것은 도재 깨짐, 지대주나 나사 풀림, 접착 탈락이었습니다. 5년 동안 어떤 합병증이든 겪은 환자 비율은 임플란트 브릿지 38.7%, 일반 브릿지 15.7%, 캔틸레버 브릿지 20.6%였습니다. Jung 등(2012)이 본 임플란트 단일 크라운의 5년 누적 발생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플란트 단일 크라운 5년 합병증

    누적 발생률

    나사 풀림

    8.8%

    잇몸 등 연조직 합병증

    7.1%

    심미 합병증

    7.1%

    뼈 소실 2mm 초과

    5.2%

    크라운 탈락

    4.1%

    도재 파절

    3.5%

    임플란트에는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임플란트 주위 잇몸과 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정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뼈와 붙는 기간과 안정도 판단은 임플란트 안정도와 하중 시기 글에서 다뤘습니다.

    빈자리를 그냥 두면 옆 치아는

    317명의 진료기록으로 본 10년 추정치

    Aquilino 등(2001)은 어금니 하나가 빠져 앞뒤로 치아가 남아 있는 환자 317명의 전자 진료기록을 분석했습니다. 빈자리 양옆 치아의 10년 생존 추정치는 브릿지로 채운 경우 92%, 그대로 둔 경우 81%, 빼는 부분틀니를 쓴 경우 56%였습니다. 저자들은 이 결과가 후향 연구의 조건과 선택 비뚤림 아래에서 얻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빈자리를 두면 옆 치아를 잃는다고 인과로 말할 수는 없고, 어떤 환자가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의 차이가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빈자리를 두면 생길 수 있는 변화

    본원 임플란트 안내에는 빠진 자리를 오래 두면 옆 치아가 빈자리 쪽으로 기울고, 맞물리던 맞은편 치아가 내려오며, 씹는 자극이 사라진 잇몸뼈가 가라앉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진행되면 나중에 임플란트를 심을 공간이나 뼈가 부족해지는 경우도 있어, 치료 방법을 정하기 전이라도 빈자리의 상태는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연구 숫자를 읽을 때 조심할 점

    직접 비교한 무작위 시험이 아닙니다

    위 생존율은 서로 다른 코호트 연구를 각각 합친 추정치입니다. 브릿지를 받은 사람과 임플란트를 받은 사람의 나이, 잇몸 상태, 빈자리 위치가 같다는 보장이 없어, 89.2%와 89.4%를 나란히 놓고 우열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10년 이상 추적한 연구가 적다는 점도 저자들이 지적한 한계입니다.

    과거 치료 자료가 섞여 있습니다

    2004~2012년 고찰에 포함된 연구 상당수는 그 이전에 치료한 환자 자료입니다. 과거 치료 자료가 포함돼 있어, 숫자를 지금의 치료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1998년 메타분석(Scurria 등, 연구 8편)에서는 10년 시점에 제거됐거나 교체가 필요한 브릿지가 15% 미만이었지만 15년 시점에는 3분의 1 가까이로 늘었는데, 이 역시 오래된 자료입니다.

    성모치과의원에서 함께 확인하는 것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

    성북구 성모치과의원 임플란트 안내에는 잇몸뼈 상태·잔여 치아·전신 건강을 분석해 필요한 만큼만 제안한다는 원칙이 적혀 있습니다. 브릿지와 임플란트를 고를 때 함께 확인하면 좋은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양옆 치아가 이미 큰 충전물이나 크라운으로 덮여 있는지, 아니면 손대지 않은 건강한 치아인지 확인합니다.

    • 빈자리 잇몸뼈의 양과 신경 위치를 확인합니다. 본원은 3D CT로 골량·골밀도·신경 위치를 입체 분석해 임플란트 식립을 계획합니다.

    • 복용 중인 약과 진단받은 질환을 확인합니다. 고혈압·당뇨·심장질환이 있어도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지만, 치료 전에 반드시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

    • 수술 여부, 치료 기간, 정기 관리에 대한 환자분의 선호를 함께 따져 봅니다.

    상담 때 물어보시면 좋은 것

    • 브릿지라면 양옆 치아를 얼마나 깎아야 하는지, 그 치아의 신경 상태는 어떤지 물어보세요.

    • 임플란트라면 뼈이식이 필요한지, 뼈와 붙는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물어보세요. 발치 당일 식립 조건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칼럼에 정리돼 있습니다.

    • 어느 쪽이든 정기검진 주기와 문제가 생겼을 때 다시 만드는 방법을 물어보세요.

    임플란트 진료 과정 전체는 임플란트 안내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성모치과의원은 성신여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0초 거리(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20가길 2, 3층)에 있어 돈암동·동소문동에서도 가깝습니다. 진료시간은 월·수·금 09:30~18:30, 화 09:30~20:00, 토 09:30~14:30(점심 없음)이며 목·일·공휴일은 휴진입니다. 전화 02-922-3966.

    자주 묻는 질문

    Q1. 브릿지와 임플란트 중 어느 쪽이 더 오래 가나요?

    평균 5년 이상 추적한 코호트 연구를 모은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10년 생존율 추정치는 일반 브릿지 89.2%, 임플란트 단일 크라운 89.4%로 가까웠습니다. 서로 다른 환자군을 따로 합친 추정치라 어느 쪽이 더 오래 간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Q2. 브릿지를 하면 옆 치아가 상하나요?

    일반 브릿지에서 가장 흔한 합병증은 기둥 치아의 충치와 신경 손상이었습니다. 10년 동안 충치 때문에 브릿지를 잃을 위험은 2.6%로 보고됐습니다. 기둥 치아의 상태와 관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Q3. 임플란트는 한 번 하면 문제가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단일 크라운에서 5년 누적 나사 풀림 8.8%, 연조직 합병증 7.1%, 2mm 넘는 뼈 소실 5.2%가 보고됐습니다. 충치는 생기지 않지만 주위 잇몸과 뼈의 염증은 생길 수 있어 정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Q4. 한쪽 치아에만 거는 브릿지도 괜찮나요?

    캔틸레버 브릿지의 10년 생존율 추정치는 80.3%, 일반 브릿지는 89.2%였습니다. 서로 다른 연구를 합친 추정치라 직접 비교 결과는 아닙니다. 저자들은 결론에서 캔틸레버 브릿지를 해부학적 이유나 환자 선호가 있을 때의 두 번째 선택지로 권했습니다.

    Q5. 빠진 이를 그냥 두면 어떻게 되나요?

    후향 연구 1편에서 빈자리 양옆 치아의 10년 생존 추정치는 그대로 둔 경우 81%, 브릿지로 채운 경우 92%였습니다. 선택 비뚤림이 있는 연구라 인과로 볼 수는 없지만, 옆 치아가 기울거나 맞은편 치아가 내려오는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상태를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Q6. 지르코니아 브릿지와 금속도재 브릿지는 차이가 있나요?

    40편을 모은 고찰에서 5년 생존율은 금속도재 브릿지 94.4%, 치밀소결 지르코니아 브릿지 90.4%였고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지르코니아 쪽에서는 기둥 치아 충치와 도재 깨짐·접착 탈락이 유의하게 많았습니다. 2006~2013년 검색 연구와 이전 고찰의 연구를 모은 결과라 지금의 통짜 지르코니아 브릿지에 그대로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단일 크라운 재료 비교는 어금니 크라운 재료 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Q7. 이 숫자를 제 경우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나요?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 코호트 연구를 합친 추정치이고 과거 치료 자료가 포함돼 있으며, 10년 이상 추적 연구가 적습니다. 실제 선택은 양옆 치아와 잇몸뼈 상태를 진단한 뒤 정합니다.

    참고문헌

    1. Pjetursson BE, Brägger U, Lang NP, Zwahlen M. Comparison of survival and complication rates of tooth-supported fixed dental prostheses (FDPs) and implant-supported FDPs and single crowns (SCs). Clin Oral Implants Res 2007;18 Suppl 3:97-113. DOI 10.1111/j.1600-0501.2007.01439.x · PMID 17594374

    2. Tan K, Pjetursson BE, Lang NP, Chan ES. A systematic review of the survival and complication rates of fixed partial dentures (FPDs) after an observation period of at least 5 years. Clin Oral Implants Res 2004;15(6):654-666. DOI 10.1111/j.1600-0501.2004.01119.x · PMID 15533126

    3. Jung RE, Zembic A, Pjetursson BE, Zwahlen M, Thoma DS. Systematic review of the survival rate and the incidence of biological, technical, and aesthetic complications of single crowns on implants reported in longitudinal studies with a mean follow-up of 5 years. Clin Oral Implants Res 2012;23 Suppl 6:2-21. DOI 10.1111/j.1600-0501.2012.02547.x · PMID 23062124

    4. Pjetursson BE, Sailer I, Makarov NA, Zwahlen M, Thoma DS. All-ceramic or metal-ceramic tooth-supported fixed dental prostheses (FDPs)? A systematic review of the survival and complication rates. Part II: Multiple-unit FDPs. Dent Mater 2015;31(6):624-639. DOI 10.1016/j.dental.2015.02.013 · PMID 25935732

    5. Aquilino SA, Shugars DA, Bader JD, White BA. Ten-year survival rates of teeth adjacent to treated and untreated posterior bounded edentulous spaces. J Prosthet Dent 2001;85(5):455-460. DOI 10.1067/mpr.2001.115248 · PMID 11357071

    6. Pol CWP, Raghoebar GM, Cune MS, Meijer HJA. Three-unit fixed dental prostheses supported by either two abutment implants or two abutment teeth: a comparative retrospective cohort study. Clin Exp Dent Res 2022;8(2):497-505. DOI 10.1002/cre2.562 · PMID 35384361

    7. Scurria MS, Bader JD, Shugars DA. Meta-analysis of fixed partial denture survival: prostheses and abutments. J Prosthet Dent 1998;79(4):459-464. DOI 10.1016/s0022-3913(98)70162-3 · PMID 9576323

    8. Toser I, Faur AB, Anghel-Lorinţi AE, Jivănescu A. Case report: a comprehensive digital workflow to enhance predictability and precision with fixed dental prostheses in the posterior region. Front Dent Med 2025;6:1625405. DOI 10.3389/fdmed.2025.1625405 · PMID 40630263

    어떤 보철이 얼마나 버티는지는 남은 치아와 잇몸뼈, 씹는 습관, 관리 주기에 따라 사람마다 크게 달라지며, 이 글의 생존율은 여러 연구 참여자를 합친 추정값이라 한 분의 결과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장태윤 대표원장 · 1998년 개원한 성모치과의원의 3대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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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와 임플란트, 무엇이 다른가브릿지는 양옆 치아를 기둥으로 씁니다임플란트는 빈자리에 뿌리를 새로 심습니다10년 생존율은 얼마나 차이 났나평균 5년 이상 추적한 연구를 모은 비교각각을 따로 본 고찰의 숫자같은 기관에서 비교한 3본 브릿지합병증은 종류가 달랐다브릿지: 기둥 치아에서 생기는 문제임플란트: 나사와 도재, 그리고 잇몸빈자리를 그냥 두면 옆 치아는317명의 진료기록으로 본 10년 추정치빈자리를 두면 생길 수 있는 변화연구 숫자를 읽을 때 조심할 점직접 비교한 무작위 시험이 아닙니다과거 치료 자료가 섞여 있습니다성모치과의원에서 함께 확인하는 것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소상담 때 물어보시면 좋은 것자주 묻는 질문Q1. 브릿지와 임플란트 중 어느 쪽이 더 오래 가나요?Q2. 브릿지를 하면 옆 치아가 상하나요?Q3. 임플란트는 한 번 하면 문제가 없나요?Q4. 한쪽 치아에만 거는 브릿지도 괜찮나요?Q5. 빠진 이를 그냥 두면 어떻게 되나요?Q6. 지르코니아 브릿지와 금속도재 브릿지는 차이가 있나요?Q7. 이 숫자를 제 경우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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